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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7. kitabı
윤동주의 시는 하늘색이 가득 담긴 그림 같았다. 하지만 그 맑은 풍경 속에는 슬픔이 가득 배어 있다. 겨우 스물일곱 해를 살다 간 시인은 그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꿈을 꾸고, 또 그 꿈들을 잃어야만 했을까? 윤동주 시인의 <팔복>을 읽었다. 그는 위로받기보다 '영원히 슬퍼하는 길'을 택했다. 맑은 하늘색 배경 뒤에 숨겨진 그의 진심은 달콤한 위로가 아니라, 끝까지 견뎌내는 단단한 마음이었을지도 모른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Yun Dong-ju · 소와다리 · 2016103 okun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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