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세 사람이 만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가는 조금은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 속 사랑을 모르는 유명 동화 작가 문영이 쓰고 그린 동화들을 책으로 만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 동화’ 시리즈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대본을 맡은 조용 작가와 일러스트를 그린 잠산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드라마 속 여운과 감동을 그대로 담아냈다.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은 잊고 싶은 과거의 나쁜 기억들을 지우기 위해 마녀를 찾아가 영혼을 거래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건조하고 어두운 그림체로 그려낸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 동화 시리즈’ 첫 번째 그림책이다.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의 낭독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소아 병동을 찾은 문영은 그곳에서 운명처럼 강태를 맞닥뜨리고, 두 사람의 이상하고 남다른 로맨스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