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편집자 순록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하는 유미!
그런데 순록이 소개팅을 한다고?!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12권 전격 출간!
연재하는 5년 동안 네이버 간판 웹툰이라 불리며 수요 웹툰 1위의 자리를 지켰던 『유미의 세포들』 12권이 출간되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제작 또한 진행 중인 『유미의 세포들』은 삼십 대 초반 여성인 유미의 연애와 일상을 그녀의 세포들을 통해 세밀하고 담백하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유미의 머릿속에서 이성, 감성, 식욕, 패션 센스, 사랑 등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어떤 방식으로 행동과 생각을 결정하는지를 그리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평범한 일들을 디테일한 관찰로 녹여낸 이 작품은 그 특유의 만화적 재미를 인정받아 2016년 ‘오늘의 우리 만화’를 수상하기도 했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뭉클하게 우리의 일상을 그려내는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12권을 만나보자.
12권은 네이버 연재 442∼477화 분량을 묶은 것으로 바비와 헤어진 유미가 담당 편집자인 순록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알콩달콩 예쁜 연애를 이어가는 제트·루비 커플을 지켜보며 유미는 잊고 있던 두근두근 에너지가 차오르고 바비와 헤어질 때 사라졌던 사랑 세포 역시 마을로 돌아온다. 일 때문에 만난 상대에게 연애 감정을 갖는 걸 반대하는 프라임 작가 세포의 지적에도 반전 집돌이 연하남 순록의 매력에 유미는 결국 짝사랑을 시작한다. 한편 유미는 섣불리 마음을 드러냈다가 순록에게 선 긋기를 당하고 그의 소개팅 소식까지 듣게 되면서 좌절하는데!
『유미의 세포들』은 단행본도 특별하다
유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표지와 미공개 4컷 만화, 세포 스티커
『유미의 세포들』 만화책에는 다른 만화책들과 다른 특별한 선물이 있다. 먼저 특수한 타공 기법을 표지에 적용하여 단순히 보는 표지에서 끝나지 않고 독자가 직접 뜯어내면 유미의 세포 마을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표지에 있는 유미를 들추면 귀여운 세포가 다양한 표정으로 독자와 눈을 마주친다. 또한 이번 『유미의 세포들10∼13』에서는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유미ㆍ순록 커플의 외전 에피소드 4컷 만화와 활용도 높은 세포 스티커를 부록으로 제공하여 완성도와 소장 가치를 높였다.
